[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김자옥이 세상을 떠난 지 7년이 됐다.
고인은 지난 2014년 11월 16일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소속사에 따르면 고 김자옥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후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지속해왔다. 그러나 병세가 급속히 악화됐고 결국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심청전', '억순이', '엄마의 얼굴', '굳세어라 금순아', '내 이름은 김삼순', '투명인간 최장수', '지붕뜷고 하이킥', '오작교 형제들' 등과 영화 '영아의 고백', '지붕 위의 남자', '상처' 등에서 열연했다.
특히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 등에서 활약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세상을 떠난 후 고인은 그해 지상파 3사 연기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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