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7개월 만에 컴백한다.
15일 소속사는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가 오는 12월 1일 세 번째 미니앨범 'RETURN OF THE GIRL (리턴 오브 더 걸)'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에버글로우는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이미지를 기습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지구를 바라보고 있는 듯한 에버글로우의 뒷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와 함께 'RETURN OF THE GIRL'이라는 앨범명과 '2021.12.01 6PM (KST)'이라는 발매 일시가 공개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또한 에버글로우는 15일 0시 로고 모션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했다. 영상에는 하나의 빛이 광활한 대지를 빠르게 거친 후 우주 속에서 에버글로우의 로고로 피어났다. 약 10초의 짧은 분량에도 SF 영화를 연상시키는 완성도 높은 영상미가 눈길을 끌었고, 에버글로우가 선보일 'RETURN OF THE GIRL'에도 궁금증이 증폭됐다.
에버글로우는 지난 5월 세 번째 싱글 'LAST MELODY (라스트 멜로디)'의 타이틀곡 'FIRST (퍼스트)'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컴백 직후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 일간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애플뮤직 K팝 앨범 차트 전 세계 34개국 톱1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컴백 첫 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고,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월드와이드 데일리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에버글로우가 이번에는 어떤 노래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에버글로우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RETURN OF THE GIRL'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갤럭시(GALAXY) 버전과 바이커(BIKER) 버전으로 발매되는 이번 앨범에는 84페이지 분량의 포토북을 비롯해 스티커(버전별 6종 중 개인 1종 랜덤), 포토카드(버전별 18종 중 1종 랜덤), 홀로그램 포토카드(버전별 12종 중 1종 랜덤), 접지 포스터(버전별 6종 중 개인 포스터 1종 랜덤)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에버글로우의 세 번째 미니앨범 'RETURN OF THE GIRL'은 12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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