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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령, 과거 중도하차 회상하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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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가령이 과거 드라마에서 중도 하차한 일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11일 방송되는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는 이가령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에서 ’부혜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이가령이 드라마 종영 후 휴식을 위해 가족들만 아는 힐링 장소를 방문하는 모습이 담긴다.

워맨스가 필요해 [사진=SBS 제공]
워맨스가 필요해 [사진=SBS 제공]

이곳에서 이가령은 데뷔 당시를 회상하던 중 "1년에 한 장면씩 찍었더니 8년이 지나 있더라"며 힘든 무명 시절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딸을 만난 이가령 엄마는 "일은 언제 시작하냐"고 폭풍 잔소리를 하며 현신 모녀의 모습을 보였다.

또 엄마는 '결혼작사 이혼작곡2' 당시 피토하는 딸의 모습에 "(극 중 배역을) 또 죽이는 거 아닌가"라며 과거 중도 하차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이가령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고 결국 눈물까지 보여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9시 방송.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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