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백종원의 사계'에서 강원도 양앙 자연산 송이버섯을 맛본다.
11일(목)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이 계절 뭐 먹지?'(연출 한경훈, 이하 '백종원의 사계')에서는 무르익은 가을의 맛을 찾아 사계절 내내 서퍼들로 북적이는 파도 맛집 강원도 양양으로 향한다. 특히 공기도 좋고 물도 좋은 이곳에서 백두대간을 따라 자란 자연산 송이버섯으로 플렉스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먼저 백종원은 올해 송이 가격이 1kg 당 136만원을 경신,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는 소식을 듣곤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어 그는 자연산 송이가 잘 자라는 환경부터 등급을 구분하는 기준까지 송이에 대한 다양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먹는 재미 뿐만 아니라 듣는 재미까지 선사한다고 해 호기심을 돋운다.
그런가 하면 백종원은 제작비를 걱정하던 것도 잠시, 송이를 한입 맛보곤 입 안에서 은은히 퍼지는 송이 향에 취해 말을 잇지 못한다는 후문. "술이랑 먹기 아까울 정도"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해 그 맛과 향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본격적으로 먹방에 나선 백종원은 정성스레 구운 소고기 위에 송이를 하나 올린 진리의 조합으로 군침을 자극한다. 그때 갑자기 비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하고 급기야는 우박이 쏟아져 내려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식사는 계속돼야 해"라는 명언과 함께 한 손엔 우산, 다른 한 손엔 젓가락을 든 채 꿋꿋하게 먹방을 이어가는 '프로 먹방러'의 면모를 발휘해 웃음을 자아낸다고.
이처럼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자연산 송이버섯으로 역대급 스케일의 호화로운 먹방을 선보일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이 계절 뭐 먹지?'는 오늘(11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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