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블랙핑크 리사의 솔로 앨범 수록곡 ‘MONEY’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100 진입에 성공했다. 타이틀곡 'LALISA'에 연이은 쾌거다.
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곧 발표될 핫100 최신 차트를 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MONEY’는 빌보드 핫100에 90위로 첫 진입, 주류 팝 시장 내 막강한 존재감을 확인했다.
아울러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을 토대로 순위를 정하는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서는 9위를 기록, 7주째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리사는 지난 9월 10일 솔로 앨범 ‘LALISA’를 발매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LALISA'는 발매 첫 주 빌보드 핫100서 84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총 7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와 글로벌 유튜브 송 톱100 1위를 석권했었다.
이로써 리사는 올해 핫100 차트에 앨범에 담긴 두 곡을 모두 진입시킨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주요 외신 역시 리사의 이러한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리사가 지난 몇 달 동안 빌보드 차트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며 “K팝 시장의 새 역사를 썼다”라고 호평했다.
‘MONEY’는 총 38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밟았고,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서는 최근 5위까지 올라섰다. 비슷한 기간 영국 오피셜 차트 톱100에는 81위로 진입한 뒤 지난 29일(현지 시간) 무려 35계단 뛰어오른 46위를 기록해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4주째 차트인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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