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인기 유튜브 예능 '머니게임'이 MBC와 손을 잡고 '피의 게임'으로 돌아왔다. 매회 충격적인 전개로 예능의 진짜 매운맛을 보여줄 '피의 게임'이 역대급 시청률을 기대케 한다.
1일 오후 MBC 새 예능프로그램 '피의 게임'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현정완PD, 크리에이터 진용진, 이상민, 장동민, 슈카, 박지윤, 최예나 등이 참석했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피의 게임'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BC]](https://image.inews24.com/v1/2cb7fb6d1260b6.jpg)
'피의 게임'은 게임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전을 펼치며 돈을 두고 경쟁하는 리얼리티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현정완 PD는 "게임을 몰입 잘 하실 것 같은 분들, 다양한 분들을 모셨다. 신체적으로 우월한 것보다 생활하면서 살아남아야하기 때문에 다양한 캐릭터들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시청자분들이 보시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공감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예능 '머니게임'의 제작자 진용진 크리에이터는 '피의 게임' 기획자로 참여했다. 그는 "'머니게임'보다 못할 것 같다는 댓글이 많았다. 그래서 부담이 많이 됐고 현정완 PD에게 수위를 계속 물었다"라며 "어떤 의미에서는 더 세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공중파 중 가장 매운맛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현정완 PD는 "방송에서 담을 수 있는 최고 수위로 담았다. 더 내고 싶은데 위험하면 OTT 플랫폼을 통해서 나갈 것 같다"라고 했다.
경제 유튜버이자 최근엔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슈카는 "경제적인 내용이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출연했다. 엄청난 돈이 걸려 사람들의 밑바닥에 있는 감정이 자연스레 나오는 것 같았다"라며 "드라마도 아닌데 반전이 나오는 모습을 보기 위해 저도 섭외된 게 아닐까"라고 자신의 섭외를 추측했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피의 게임'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BC]](https://image.inews24.com/v1/89821f36e3b3bc.jpg)
이상민과 장동민은 비슷한 추리 예능프로그램 '지니어스' 시리즈에 출연한 바 있다. 이번 '피의 게임'에서는 게임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않는다. 이상민은 "'피의 게임'이 제작이 된 후에 연락을 받았다. 제작되기 전에 게임 출연 연락을 받았다면 거절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런 게임을 해본 저로서는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쉽게 도전하기 힘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욕을 안 했는데 욕이 들리는 것처럼 싸우지 않아도 싸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장동민은 "아쉬웠다. 상민 형은 늙어서 필드에서 못 뛰지만 저는 아직까지 필드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며 "그러다보니 감정이입이 잘 돼서 스튜디오에서 재밌게 볼 수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라면 이렇게 했을 것 같다는 말을 많이 했다. 스튜디오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필드에서 뛴 느낌이라 재밌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상민은 '피의 게임'만의 차별점에 이상민은 "정말 어떻게 이런 분들을 뽑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다"라며 "보시면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과 굉장히 빠르게 정리가 돼서 저는 그렇게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했다.
이에 장동민은 "이상민 형과 '우리가 출연했으면 산송장으로 나왔을 것'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라며 "'지니어스'의 경우엔 개인의 능력치를 믿고 있으면 살아갈 길이 명확하게 보이고 열리는 게임이었다. 그래서 상민이 형도 우승하고 저도 우승해봤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기는 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다른 것도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어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다. 보는 저희는 재밌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피의 게임'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BC]](https://image.inews24.com/v1/052e6fa0bb6188.jpg)
진용진은 유튜브 콘텐츠와 '피의 게임'의 차별화에 "다른 서바이벌이 많이 나오고 있다. '피의 게임' 특유의 색깔이 있다. 1화를 보시면 이해를 하실 것이다. 그게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처음부터 신경을 써야할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기가 막힌다"라고 했으며 박지윤은 "장동민 씨가 한 출연자를 두고 '프로그램은 정말 저 분 때문에 잘 될텐데, 저 분의 삶이 어떨지 모르겠다'라고 한 적이 있다"라고 귀띔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장동민은 예상 시청률 27%를 언급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예전엔 그렇게 시청률이 나오는 프로그램이 많았지 않냐. 어려운 시청률이긴 하지만, 안에서의 반응으로는 72%의 반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징어게임'이 세계적으로 잘 됐지 않냐. 게임이 쉬운데 졌을 때 충격적이고 스토리도 있어 재밌었다. '피의 게임'은 그것의 실사 판"이라며 "게임도 그만큼 쉽고, 하지만 '오징어게임'보다 후폭풍은 큰 장점이 있어 그 정도 욕심을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피의 게임'은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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