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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꼴리아', 첫 방송 연기 "스태프 코로나19 확진"(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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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드라마 '멜랑꼴리아' 첫 방송이 연기됐다.

tvN 새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측은 31일 "스태프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 스태프와 출연진 모두 PCR 검사를 받은 결과 추가 확진 스태프 3명을 제외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멜랑꼴리아' 첫 방송이 연기됐다. [사진=tvN]
'멜랑꼴리아' 첫 방송이 연기됐다. [사진=tvN]

이어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다 안정적인 제작을 위해 첫 방송 일정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제작 상황을 점검했을 때, 방송 도중 시청 흐름이 끊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첫 방송 일을 조율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멜랑꼴리아'는 기존 11월 3일이 아닌 11월 10일 첫 방송된다.

'멜랑꼴리아' 측은 "'멜랑꼴리아'를 기다려주시는 시청자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멜랑꼴리아'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따르며 안전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천재와 교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임수정과 이도현이 출연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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