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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 31일 새 싱글 '셔터' 발매…11월 단독 공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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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밴드 소란이 10월의 마지막날 신보를 발매한다.

소란은 오는 31일 오후 6시 새 싱글 '셔터 (Shutter)'를 발매한다. 지난 4월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노래한 미니앨범 'Beloved' 이후 6개월 만이다.

소란 [사진=MPMG MUSIC (엠피엠지 뮤직)]
소란 [사진=MPMG MUSIC (엠피엠지 뮤직)]

'셔터 (Shutter)'는 오래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순간을 만날 때, 자연스럽게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모습을 노래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을 담으려 하루에도 몇 번씩 셔터를 누르는 아름다운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세련되고 매끄러운 소란표 팝을 통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란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어둡기만 했던 내 공간이 밝아져'라는 가사와 함께 무채색의 영상에 색감이 더해지며 소란만의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를 드러냈다. 멤버 별 컨셉 티저에서는 소란 멤버들이 의상 스타일리스트,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토그래퍼, 월드 스타의 모습으로 변신, 유쾌한 장면들을 연출하여 각자의 매력을 보여준다.

소란의 보컬 고영배는 방송 '십란한 밤'을 통해 '셔터 (Shutter)'의 일부분을 공개한 바 있다. '조금 어색해도 살짝 웃어줘 지금 좋아'라는 짧은 소절이 공개되었지만, 소란 팬들의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는 충분했다. 이에 소란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다음에 이어질 가사를 맞추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소란은 11월 단독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소란의 보컬 고영배는 11월 6일 새로 시작하는 MBC 라디오 '스포왕 고영배'로 DJ로의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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