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전소미가 '덤덤'의 인기로 자신감을 안고 컴백했다고 말했다.
전소미는 29일 오전 첫 정규앨범 'XOX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전소미가 29일 오전 첫 정규앨범 'XOX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더블랙레이블 ]](https://image.inews24.com/v1/9f134cf1d4e23c.jpg)
전소미는 "많이 설렌다. 저 혼자 들었던 음악을 팬들과 함께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고 빨리 들려드리고 싶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XOXO'는 지난 8월 발매한 '덤덤(DUMB DUMB)' 이후 약 3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컴백하는 전소미의 신보다. 솔로 데뷔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 앨범이기도 하다.
전소미는 '덤덤'의 인기를 이야기하며 "부담감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자신감이 생겨서 더 무게가 있고, 무게가 있는 역할을 맡은 것 같다. 꽉찬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전소미는 "'XOXO'의 큰 퍼즐 안에 '덤덤'이 작은 퍼즐이었다. 무엇을 타이틀로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덤덤'이 먼저 나갔고 'COCO'로 빨리 컴백하자고 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XOXO'는 전소미의 청명한 보이스톤이 인상적인 팝 장르의 노래다. 제목인 'XOXO'는 편지나 메시지의 마지막에 '사랑을 담아'라는 의미를 담아 덧붙이는 관용적 표현을 의미한다. 사랑스러운 제목과 대비되는 가사의 반전이 인상적이며, 이별의 상황 속에서 사랑했던 연인을 거리낌 없이 떠나보내는 내용을 담았다.
전소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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