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선호를 향한 추가 폭로글에 대해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선호의 대학 동문이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의 글 내용과 관련해 22일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는 k배우 대학동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K배우)인성 문제가 세상에 나온 요즘 '터질 게 터졌구나', '왜 이렇게 늦게 와서야 그의 인성이 폭로될 걸까?' 의문도 들고 속이 시원하기도 했다. 지금의 건실하고 선한 이미지, 내가 아는 K배우는 그 이미지와 상반된 사람이다. 대학교 시절에 그는 술과 클럽을 좋아하고 지금처럼 여성 편력도 심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K배우가 욱하는 면이 많았고, 작품 활동을 할 때 다른 사람이 자기와 의견이 맞지 않다 싶으면 같은 동료에게 욕을 하고 주먹질을 하려는 행동을 했다는 주장도 펼치며 "K배우의 선하고 좋은 이미지에 속지 마라"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솔트엔터테인먼트는 9월 전속계약 말료설에 대해 "현재 1년 이상 계약 기간이 남았고, 재계약을 논의할 상황조차 아니다"라며 "김선호와 계속 함께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선호는 최근 전 여자친구에게 혼인 빙자와 낙태 강요를 했다는 폭로가 나오며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김선호는 "나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상처를 줬다"며 "부족한 나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과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하다. 상처받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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