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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전원주 "故 여운계 생각나, 늘 가슴 속에 묻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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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전원주가 故 여운계를 회상했다.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내가 꿈꾸는 나의 장례식'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전원주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전원주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전원주는 "여운계 생각이 난다. '오늘 뭐하니?' 하면 만나는 거였다"라며 "나는 말을 하는데 그 친구는 가슴 속에 묻고 있다. 그게 건강에 안 좋았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또 "김상순도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를 같이 7개월 동안 했다. 대장이었다. 6년 전에 폐암으로 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원주는 "즐거운 게 최고다. 침울한 건 병이다. 장례식도 즐겁게 웃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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