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음악 감독 박칼린이 '풍류대장'의 특별 심사위원에 나선다.
19일 방송되는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4회는 국악계 고수들이 한데 모여 우리 소리의 멋과 맛을 알렸던 1라운드를 마치고 더 치열해진 2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는 국악 작곡을 전공하고 인간문화재인 故 박동진 명창의 제자이기도 한 박칼린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함께 한다. 박칼린은 국악 퍼포먼스 공연 '썬앤문'을 연출,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에 일가견이 있는 심사위원이다.
박칼린은 국악에 대한 전문성과 냉철한 심사로 '심사위원계 저승사자' 면모를 뽐낸다. 그는 "무섭다"는 참가자들이 속출할 정도로 경연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 특히 박칼린은 참가자들에게 연달아 최저점을 주며 '풍류대장'의 '최저점 저승사자'가 된다는 후문이다.
지난 20년간 국악의 새로운 방향을 고민하고 지켜보고 있었다는 박칼린이 어떤 심사를 할지 기대를 모은다.
'풍류대장' 2라운드는 1라운드와 확 달라진 경연 방식으로 심박수를 한껏 끌어올린다. 심사위원의 올크로스를 받은 20팀 중 10팀이 1라운드 톱10이 되는 가운데, 톱10은 엄청난 혜택이 주어진다. 더 강력해진 경연방식과 혜택으로 반전의 연속이 펼쳐지며 한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는 경연의 문이 열린다. 베일에 가려진 톱10의 정체가 누구일지, 그리고 어떤 어마무시한 혜택이 기다리고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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