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퇴근길이슈] 최성봉 유흥업소·전지현 복근·휘성 집행유예·지민 생일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최성봉, 암투병+병원 진단서 가짜…유흥업소서 후원금 탕진 "잔액 6만원"

최성봉이 수천만원의 모금액을 받았으나 잔액이 6만원 가량 남아있어 환불이 어렵다고 밝혔다.  [사진=봉봉컴퍼니]
최성봉이 수천만원의 모금액을 받았으나 잔액이 6만원 가량 남아있어 환불이 어렵다고 밝혔다. [사진=봉봉컴퍼니]

가수 최성봉이 거짓 암투병과 후원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후원금 환불요청에 "돈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성봉은 지난 12일 "물의를 일으키고 상심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후원금을 돌려달라고 하시는 회원님에게는 당연히 돈을 돌려 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죄송하게도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은 6만 5천480원이다. 어떻게든 마련해 후원금 드리고 떠나겠다"라며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라고 했습니다. 이후 글은 삭제했습니다.

최성봉은 자신이 대장암 3기 투병 중이며 여러차례 수술을 받아 거액의 빚을 져 음반을 낼 수 없다고 호소했습니다. 이후 그는 팬카페를 통해 2천만원 가까운 돈을 입금 받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외 사이트를 통한 펀딩에서도 3천만원 이상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성봉이 팬과 대중의 응원을 받아왔으나 최근 연예부 출신 기자 유튜브를 통해 거짓이 제기됐습니다. 최성봉이 유튜버에게 건넨 1, 2차 암 진단서는 허위였으며 대장암을 앓고 있으면서도 음주와 흡연을 즐겨한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최성봉은 당일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하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구급요원에 의해 저지됐습니다. 이후 유튜버 이진호는 최성봉이 '코리아 갓 탤런트' 이후 최소 수억원의 후원금을 받아낸 뒤 유흥업소에서 탕진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후 후원금 환불 요구가 이어지자 팬카페에 따로 글을 올렸으나, 암 투병 거짓 의혹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 '프로포폴 상습투약' 휘성, 항소심서 집행유예 2년 "심려 끼쳐 죄송"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휘성이 13일 항소심 선고공판에 참석하기 전 대기하고 있다.  [사진=포토뉴스]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휘성이 13일 항소심 선고공판에 참석하기 전 대기하고 있다. [사진=포토뉴스]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휘성이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형사항소5부(김성열 부장판사)는 13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가수 휘성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동종범행으로 처벌받은 적이 있는데도 다시 범행했고 투약한 양도 많다"면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약물의존성을 낮추려고 노력하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심이 선고한 형이 가벼운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양형 배경을 밝혔습니다.

선고 후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휘성은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휘성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 초까지 서울 강남 일대 피부과 등 여러 곳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아 2013년 군 복무 때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았습니다. 당시 휘성은 의료용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한 바 있습니다. 이후 그는 지난해 3월에도 서울 송파구 한 건물 화장실에서 프로포폴과 비슷한 수면유도 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를 투약하고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 '지리산' 전지현, 복근 드러내고 건강미 발산

배우 전지현이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N]
배우 전지현이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N]

'지리산' 전지현이 지리산 촬영이 힘들지 않았다며 강철 체력을 자랑했습니다.

전지현은 이날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전지현은 극중 레인저라는 직업에 맞게 탄탄한 복근을 드러낸 의상으로 건강미를 드러냈습니다.

전지현은 '킹덤:아신전'에 이어 또 한 번 김은희 작가와 만나게 된 소감과 레인저 연기 등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전지현은 "어느 배우가 김은희 작가의 작품을 연달아 할 수 있을까 싶다. 영광이고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배우로서 작가님의 작품은 디테일이 살아있어 편안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김은희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지현은 산을 어떻게 타야 하는지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 역을 맡았습니다.

전지현은 "강인한 이미지의 여성이라 하고 싶은 것이 아니었고 글이 마음에 들었다. 요즘 여성들이 입체적으로 표현되는 자연스러운 시대가 되어 눈에 띄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평소 산을 좋아했다는 전지현은 "트레킹을 할 수 있는 산이 좋아졌다. 지리산은 처음 가봤는데 자연 앞에서 작아지는 저를 보며 깨달음의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배우들은 힘들어했는데, 전 힘들지 않았다. 많은 분들이 나중에 다 살이 쪘더라. 전 지리산에서 촬영해서 마냥 기뻤다. 날아다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지리산'은 '갯마을 차차차'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됩니다.

◆ 방탄소년단 지민, 27번째 생일 맞아 기부…고액기부자 됐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27번째 생일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합류했습니다.

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지민은 이날 27번째 생일을 맞아 재단에 억대의 기부금을 쾌척했습니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5년간 누적 후원금이 1억원 이상인 후원자들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지민의 구체적인 기부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최소 1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가수 청하, 배우 김소연-이상우 부부, 유튜버 양팡과 허팝 등도 지민과 함께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민의 개인 기부 금액은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만 4억원이 넘습니다. 그는 2018년 모교 부산 회동초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동하복 교복비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했습니다. 지난해 2월에는 모교 부산예술고등학교 전교생을 위해 1200개의 책걸상을 교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당시에도 그는 자신이 기부자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겨울방학 기간에 몰래 책걸상 교체를 부탁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퇴근길이슈] 최성봉 유흥업소·전지현 복근·휘성 집행유예·지민 생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