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백종원이 이탈리아인 셰프 파브리 고향에서 한식당을 열겠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순대 연구에 나선 백종원, 성시경, 파브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세 사람은 순댓국집에서 모듬순대와 순댓국을 먹으며 분석에 나섰다. 백종원은 "원래 이 프로의 계획은 현지 한식당 영업이었다. 코로나가 극복되면 해외 관문이 열릴 것이고 그때를 위해 준비를 하자"고 순대 연구의 목적을 밝혔다.
![백종원 클라쓰 [사진=KBS 캡처]](https://image.inews24.com/v1/3ea6106a5682b2.jpg)
성시경은 "외국인들이 순대를 좋아하겠냐"고 걱정했고, 이에 파브리는 "유럽에도 순대 비슷한게 많다"며 각국의 순대에 대해 설명했다.
성시경은 "순대와 소시지의 장점을 결합한 '순세지'를 만들어보자"고 아이디어를 내놨다.
또 백종원은 "파브리 고향에 한국 사람 많냐"고 물으며 "거기서 한식당 열어도 좋을 것 같다. 해보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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