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KBS 박지원 아나운서가 부친이 이재용 아나운서와 동갑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이재용과 황수경, 최은경, 김일중&김환, 이하정, 최송현 등이 출연하는 '프리한 아나운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아나운서 특집인만큼 KBS 박지원 아나운서는 특별 MC를 맡았다. 최은경 아나운서는 박지원 아나운서를 향해 "3년 내로 프리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 아나운서는 당혹스러워하며 "KBS를 사랑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지원 아나운서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https://image.inews24.com/v1/997f868a5c7471.jpg)
박지원 아나운서는 이재용 아나운서에 대해 "저희 아버지와 동갑이다"라고 말했다. 이재용 아나운서는 1966년생으로, 56살이다. 최은경 아나운서는 "남편 나이가 3년 뒤면 그렇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박지원 아나운서는 또 황수경 아나운서를 보며 "제 롤모델이다. 황수경은 진행 중에 단 한 번도 대본을 보지 않는다는 전설이 있다"라고 말했다. 황수경 아나운서는 "대본을 보는 것이 결례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박지원 아나운서는 1994년생으로, 지난 2018년 KBS 4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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