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픽시가 더 발전한 선악 콘셉트로 '콘셉트돌'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6일 그룹 픽시(엘라, 샛별, 수아, 디아, 로라, 다정) 새 앨범 'TEMPTATION'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픽시 타이틀곡 '중독(Addicted)'은 챕터의 마지막을 강렬하게 장식할 힙합 베이스의 곡으로 점차 중독되어가는 픽시의 감정을 절묘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중독성 강한 비트와 강렬한 래핑을 바탕으로 완벽한 팀워크가 담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픽시 샛별은 "이번 활동에서 더 많은 팬들이 생길 수 있도록 유혹을 해보겠다"고 말했고, 수아는 "타이틀곡 '중독'인만큼 우리에게 더 중독됐으면 한다. 멤버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히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4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과 관련, 디아는 "퍼포먼스에 힘이 굉장히 많이 필요하다. 부모님이 영양제를 많이 보내주셨다. 활동을 하다보니 필요성을 느껴서 지금부터라도 먹으려 한다. 틈틈히 운동도 한다"고 답했다.
확실한 콘셉트로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를 가지고 있다는 질문에 샛별은 "픽시는 선과 악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이 콘셉트를 위해 헤어 메이크업에 신경을 많이 쓴다. 우리 음악에 세계관이 담겨 있는만큼, 팬들이 직접 해석해 주고 커버 영상도 찍어줘서 '잘 통하고 있구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엘라는 "멤버들이 가진 목소리에 개성이 뚜렷하다. 우리의 목소리 조화가 픽시 스타일에 기여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만이 가진 이야기를 몸으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목표들이 색다른 모습 아닐까 본다"고 덧붙였다.
다정은 "우리의 퍼포먼스적인 매력을 다시 한 번 보여드리는 게 올해 남은 목표"라 강조했다.
또 픽시는 목표를 묻는 질문에 "올해는 픽시를 많은 분들께 소개하고 우리 세계관을 알리고 싶다. 픽시는 음악을 진정으로 생각하고 좋아하는 그룹이라는 걸 전했다. 내년에는 우리가 음악에 직접 참여하고 많이 의논하면서 픽시 개인의 음악적 가치관을 넣어 넓은 시야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픽시의 신보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