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재욱, 정수정이 '크레이지 러브'로 뭉친다.
4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KBS 2TV 새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측은 지난 1일 김재욱, 정수정 등 출연 배우들과 대본리딩을 진행했다. 촬영은 10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
'크레이지 러브'는 밑바닥부터 시작해 업계 전설이 된 사교육기업 대표와 존재감은 없지만 성실한 여자 비서의 달콤 살벌한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으로, 김재욱과 정수정을 비롯해 하준, 유인영 등이 출연한다.
특히 김재욱이 2019년 방송된 tvN '그녀의 사생활' 이후 2년 만에 선택한 드라마라는 점에서 큰 기대와 관심을 모은다. '보이스', '사랑의 온도', '손 더 게스트', '그녀의 사생활' 등 장르 불문하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가 '크레이지 러브'에서는 어떤 매력을 전할지 기대가 커진다.
정수정은 종영을 앞둔 KBS '경찰수업'에 이어 곧바로 차기작을 결정,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미 연기력을 인정 받고 배우로서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내고 있는 정수정이 김재욱과 완성할 '크레이지 러브'는 어떨지 이목이 집중된다.
'크레이지 러브'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 후속으로 2022년 2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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