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위하준이 헌병대 출신으로 'D.P.'를 본 소감을 밝혔다.
최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이정재도 블랙핑크 제니 팬?! 오겜 배우들의 넷플릭스 취향은?'이라는 제목의 '마이 넷플릭스'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위하준은 넷플릭스 작품으로 빙고 게임을 진행했다. 이어 자신의 최애 작품을 추천했다. 이 때 위하준은 "최근 'D.P.'를 봤다"라며 "군대를 다녀온 입장이고 제가 헌병대 출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극 속) 부조리, 가혹 행위까지는 아니었지만 선배들은 현실을 겪었을 거다. 안타까움, 화도 많이 났다"라며 "탈영병들이 왜 탈영을 하게 됐는지 공감되고 치유가 됐다"라고 밝혔다.
또 위하준은 "데뷔작이 '차이나타운'인데 그 때도 조현철 선배가 홍주라는 역할을 했다. 그 때부터 인상깊게 봤다"라며 "D.P.'에서 오타쿠 일병으로 나오다가 감정의 폭발력이 세게 왔다. 인상 깊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이정재와 박해수, 정호연, 위하준, 허성태, 이유미 등이 출연했다. 여기에 공유와 이병헌이 특별출연해 힘을 보탰다.
'오징어 게임'은 국내는 물론 한국 드라마 최초로 넷플릭스 전 세계 TV프로그램 부문 1위를 비롯해 미국, 독일, 대만, 멕시코, 브라질, 사우디 아라비아, 스페인, 스웨덴, 일본, 터키, 호주 등 66개 국가 넷플릭스 TV프로그램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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