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용준 "'놀면뭐하니' 이후 10kg 감량…별명은 쩝쩝박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SG워너비 김용준이 '놀면 뭐하니?' 출연 이후 10kg을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네이버나우 '응수씨네'에 출연한 김용준은 김응수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용준은 김응수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김응수는 "우리 서로 닮지 않았냐"고 반색하거나 SG워너비의 노래를 명곡이라고 칭찬했다.

김용준은 MBC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 프로젝트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김응수는 "MSG워너비 프로젝트 너무 좋았다"며 "이후에 다른 프로그램 섭외는 없었냐"고 물었다.

김용준은 "섭외가 많았는데 쏟아지는 관심이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더라. 너무 노를 젓는다기보다 노를 잠시 내려놓고 평온한 시간을 가지려고 했다"고 했다. 이어 "'놀면 뭐하니?' 출연 이후 10kg 정도 뺐다"고 털어놨다.

김용준은 유튜브 채널 '용가릿'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먹방'을 유튜브 콘텐츠로 선택했다"며 "나는 대식가는 아니다. 맛있는 걸 찾아다니는 미식가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에 김응수는 "용준 씨가 박사 학위가 있더라. 쩝쩝박사"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