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서이숙이 황당한 루머를 퍼트린 누리꾼을 고소했다.
23일 소속사 퀀텀이엔엠 측은 "오늘 서울 마포경찰서에 해당 누리꾼을 고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배우뿐만 아니라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 상황을 계속 주시하며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이숙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기사가 형식의 가짜 뉴스가 게재됐다. 서이숙의 가짜 뉴스는 지난 7월에 이은 두 번째였다. 이에 소속사는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라도 추석 연휴 뒤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이숙은 1989년 극단 미추 단원으로 데뷔했다. 2010년 드라마 '제중원'을 비롯해 '육룡이 나르샤' '마더' '호텔 델루나' '부부의 세계' '스타트업' 등 다수의 작품에서 특유의 카리스마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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