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오징어 게임' 새벽 역의 정호연을 향한 폭발적인 관심과 반응이 계속되고 있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지난 17일 공개 직후 한국 넷플릭스 1위는 물론이고, 한국 드라마 최초 미국 넷플릭스에서 1위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정호연은 새벽 역을 맡았다. 새벽은 가족을 위해 큰 돈을 필요로 하는 절박한 상황의 새터민으로, 소매치기 생활을 하며 거칠게 살아온 인물이다. 정호연은 팽팽한 심리전부터 거친 육탄전까지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이정재, 박해수 등 배우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등 신인 답지 않은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정호연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공개 5일 만에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100만 명 이상 급증한 것. 또 23일 오전 기준 170만 명으로, 기존 40만 명에서 4배 이상 껑충 뛰었다.
정호연의 인스타그램에는 '오징어 게임' 촬영 비하인드 사진과 정호연만의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일상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영어, 불어, 스페인어, 태국어, 아랍어 등 세계 각국의 언어로 정호연에 대한 찬사와 응원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개성 넘치는 베테랑 배우들과 캐릭터들 사이에서 남다른 존재감과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 글로벌 무대에서도 통하는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정호연이 앞으로 어떤 연기 활동을 펼쳐나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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