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NOW] 엔하이픈,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케이콘택트5' 취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엔하이픈 7명의 멤버 중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스케줄에도 차질이 생겼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촬영 현장 인원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서 지난달 26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30일 제이크를 시작으로 정원 희승 제이 성훈이 잇따라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엔하이픈은 9월 말 가요계 컴백을 목표로 신보 작업에 여념 없었다. 하지만 엔하이픈 멤버들은 자가격리 기간, 치료 기간, 컨디션 회복 기간 등으로 인해 준비 과정에 다소간 공백이 생기게 됐다. 컴백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한 엔하이픈은 9월 19일 'KCON:TACT HI 5'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이 역시 취소됐다.

소속사는 "코로나19 관련 격리 일정 및 아티스트 컨디션을 고려해 출연을 취소했다.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다행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엔하이픈 멤버들은 증상이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