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1차 시정 명령을 받는다.
서귀포시청은 31일 "은지원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방역수칙 위반사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성찰하겠다고 한 바 동일인임이 확인돼 마스크 착용 여부, 밀집도 완화를 위한 테이블 간 거리두기 및 옥상 영업장 등 제반사항을 고려해 1차 시정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지원은 지난달 15일 제주도의 한 야외 카페에서 일행 다섯 명과 함께 음료수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목격됐다. 당시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 중이었던 상황. 이에 카페를 비롯한 공공장소에서의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됐다.
이에 은지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당국의 노고와 많은 분의 희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일로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라며 "부주의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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