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김수연이 남편 김희라가 9대독자라고 밝혔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라, 김수연 부부가 출연했다.
김수연은 김희라가 뇌경색으로 쓰러졌을 당시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50대 초반에 쓰러져 외출을 하지 못해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고, 이를 김수연에게 털어놨던 것.
김수연은 "처음엔 죽이고 싶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희라는 "그땐 나를 죽이려고 그러다가 못 죽였다"라고 덧붙이면서 웃었다.
김수연은 "9대독자다. 옆에 아무도 없다. 그래서 제가 없으면 안 될 것 같았다"라고 김희라의 곁을 끝까지 지킨 이유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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