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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세' 박서준, 주연작 日서 폭발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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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일본 내 박서준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의 선풍적인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박서준의 출연작들이 지속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한류붐의 중심에 박서준이 있음을 입증한다.

일본 내 박서준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사진=어썸이엔티]

최근 일본 유명 매거진 ViVi 측이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본에서 리메이크 해주었으면 하는 한국 드라마 BEST10'(동영상 검색 서비스 1Screen 조사)에 박서준이 출연한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1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이태원 클라쓰'가 2위, '킬미, 힐미'가 9위를 차지하는 등 박서준 주연작이 무려 3작품이나 오르며 일본 내 박서준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선정한 이유로 "박서준처럼 빠져드는 주인공을 누가 연기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멜로와 코미디가 섞여있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 등의 의견이 있다.

또한 일본 아마존 사이트의 한국 드라마 DVD 판매 실시간 랭킹에서도 박서준의 드라마 '마녀의 연애', '그녀는 예뻤다', '화랑',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이 꾸준히 상위권에 머무르며 핫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지난달 9일부터 도쿄 시부야에서 성황리에 진행중인 '스튜디오드래곤 한류 드라마전(展)' 내 '김비서가 왜 그럴까' 체험관 역시 현지 관객들의 발길을 꾸준히 모은다.

지난해부터 한층 뜨거워진 일본 팬들의 관심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꾸준히 이어져 왔다. 현지 방문이 어려운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화보나 광고, 온택트 팬미팅 등 현지 관계자들의 섭외 문의가 계속되고 있으며, 일본, 미국 등 해외 유명 제작사의 출연 제안도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박서준은 국내를 뛰어넘어 일본, 나아가 전 세계 팬들까지 사로잡으며 명실상부한 한류스타로서의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한류붐의 선두주자로 활약 중인 박서준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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