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그맨 이상해가 결혼을 앞둔 아들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아버지 나의 아버지'라는 주제로 이만기 이민준 부자, 배영만 배강민 부자, 백남주 백봉기 부자, 신동선 박사, 신은숙 변호사, 김대현 소장, 이상해가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이상해는 아들에 대해 "요즘 기분이 나쁘다"라며 "결혼할 때가 됐는데 예전에는 어머니 좀 도와드리라고 하면 바로 도와주곤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은 예비 장모님 도와야 한다면서 간다. 그래서 화가 날 때가 있다"라며 효자 점수 언급을 피했다.
이상해의 아들은 오는 9월 NS윤지로 잘 알려진 김윤지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상해, 김영임 부부의 아들은 김윤지보다 5살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잘 알던 사이. 김윤지는 "성인이 된 후 호감을 느꼈다"라며 "나이를 먹고 나니 다섯살 차이가 크게 느껴지진 않더라. 내가 먼저 고백했다"고 말한 바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