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20년차 쇼호스트 임세영이 자신의 연봉에 대해 밝혔다.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임세영이 출연했다.
이날 임세영은 "가장 매출을 많이 올렸던 상품이 뭐냐"는 질문에 "10년 전 가장 매출이 많았던 상품이 아웃도어였다. 1분당 1억 정도였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홈쇼핑도 프라임 시간대가 있냐"고 물었고, 임세영은 "주말 토요일 밤 시간대가 시청률이 가장 높다"라며 밝혔다.
임세영은 홈쇼핑 역사를 밝히며 "제가 이 일을 하기 전에는 쇼호스트와 테이블 정도만 있었다. 작은 공간이었다. 제가 입사한 다음에는 한동안 센 언니 캐릭터가 주류였다. 레이저를 막 쏘면서 인상도 쓰고 원맨쇼 느낌이었다. 그런 게 주류였던 시대가 10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소비자분들이 '부담스럽게 나한테 왜 저래?' 이러신다. '네가 뭔데 나한테 사래. 내 돈이야' 이런 느낌으로 보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이 상품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고 덧붙였다.
조새호는 "혹시 연봉을 물어봐도 되냐"고 물었고, 임세영은 "유명한 슈퍼 카 브랜드의 제일 싼 거. 그 정도가 제 연봉이다"고 솔직히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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