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5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에서 생산한 웨어러블 기기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W920'을 선보였다.
'엑시노스 W920'는 웨어러블 기기용 프로세서로는 최초로 극자외선(EUV) 공정을 적용해 성능과 전력효율을 극대화 했다.

11일 공개될 ‘갤럭시워치4’에 탑재된 엑시노스 W920은 이전에 선보였던 10㎚ 기반 칩보다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은 20%, 그래픽 성능은 최대 10배 이상 향상됐다. 전력 소모는 오히려 낮아졌다. 삼성전자는 프로세서 성능을 끌어올리고 저전력 구현에 방점을 찍었다.
이는 최첨단 패키징 기술 덕분에 가능했다. 우선 삼성전자는 미세재배선 기술을 접목한 패키징 기술 'FO-PLP'를 통해 제품 사이즈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AP와 모바일 D램, 낸드플래시는 물론 전력관리반도체(PMIC)까지 하나의 패키지에 넣는 'SIP-ePOP' 기술도 신제품에 적용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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