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25년차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이 무일푼으로 시작해 건물 전문가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이 출연해 '진짜 부자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라는 주제를 놓고 이야기를 전했다.
박종복은 "태안에서 8남매 중 일곱번째로 태어났다"라며 "27세에 무일푼으로 부동산을 시작해 25년간 이 일을 해왔다"라고 했다. 20여년 전만 해도 복덕방, 떴다방 등 부동산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었다고.
박종복은 "사회 첫발을 디딘게 변호사 사무장이었다. 당시엔 변호사면 부동산 경매를 할 수 있었다. 경매에 재미를 느끼고 매리트를 느꼈다. 또한 사무장보다는 부동산 중개 월급이 더 낫겠다 싶어서 전직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부동산 중에서도 건물에 집중했다. 아파트는 토박이들이 많아 침투가 어렵고, 땅은 좋은 이미지가 아니었다. 당시 건물은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 없었다. 대한민국 발전 속도를 보니 건물이 앞으로 비전 있겠다 생각해서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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