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에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꿈꾸는 배우 박진희가 출연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출연한 박진희는 "과거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서 힘들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의 행복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행복한 만큼 지속 가능한 걸 실천하세요'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한다"고 했다.
그는 "과거엔 기후 변화라고 했는데 이제는 기후위기라고 한다"라며 "지난 100년 동안 지구의 평균온도가 1.5도 상승했다. 지구 평균온도가 2도 오르면 앞으로는 인간이 할 수 있는 게 없다. 나와 아이들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박진희가 실천 중인 에코라이프는 일회용 컵보다는 텀블러, 휴지 대신 손수건, 그리고 일회용 기저귀 대신 천 기저귀 사용하기 등이다. 또한 샴푸, 린스대신 샴푸바, 린스바 등을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첫째 때는 그렇게 천 기저귀를 오래 사용하게 될 지 몰랐다. 하지만 천 기저귀를 탁탁 털었을때 뽀송뽀송한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 말하며 웃음지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