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민아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라며 밝은 모습이 담긴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민아는 마스크를 쓴 채 해맑게 웃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쇼핑을 하는 등 평범한 일상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를 본 팬들은 권민아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2019년 5월 AOA를 탈퇴한 뒤 배우로 전향한 권민아는 지난해 7월 그룹 활동 당시 리더 지민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논란이 커지자 지민은 AOA를 탈퇴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연예인 남자친구와의 열애 소식을 전했지만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다.
권민아는 지난 29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OA, 전 남자친구와 관련된 일련의 논란에 대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고,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였다. 그리고 이날 오전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지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발견 당시 권민아는 과다 출혈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봉합 수술을 받았다. 이후 권민아는 또 다시 인스타그램에 지민과 관련된 글을 올리며 심경을 토로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