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조윤희와 딸 로아의 일상이 '내가 키운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집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JTBC '내가 키운다' 4회는 타겟 평균 시청률 1.8%, 유료가구 평균 시청률 3.3%를 기록하며 4주 연속 동시간대 종편 타겟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조윤희가 딸 로아의 유치원 생활을 예상하며 토크를 나누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8%을 얻었다.
이날 조윤희는 가장 궁금했던 딸 로아의 유치원 생활을 화면으로 지켜보게 됐다. 평소처럼 활달하고 밝은 성격을 뿜어낸 로아는 조윤희의 예상과는 달리 수프도 잘 먹고, 점심 시간에 나온 간장비빔밥까지 잘 먹어 조윤희를 당황케 했다.
특히 로아는 "수프와 피자를 엄마가 사주지 않아서 울었다"라고 선생님에게 말해 조윤희를 크게 놀라게 했다. 조윤희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출연자들은 로아가 선생님에게 잘 보이고 싶어하고, 친구가 옆에서 먹으면 먹고 싶어서 그런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아가 없는 동안 조윤희는 친언니와 함께 딸 로아의 영어 유치원 입학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아이가 어떻게 유치원 생활을 하는지, 아이를 어느 시점에,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엄마로서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샀다.
이 외에도 부모님의 도움을 받으며 밀양에서 아들 하민이를 키우고 있는 김현숙의 ‘'육아 깍두기' 탈출기가 그려졌다. 촬영 전 넘어져 얼굴을 다친 하민이가 어른들을 배려해 눈물을 참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김현숙은 물론, 이를 지켜보던 채림과 김나영 역시 눈물을 훔쳤다. 또 가수 양희은은 신우, 이준이 있는 김나영 하우스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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