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블랙핑크(BLACKPINK)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손을 잡고 2일 커뮤니티를 오픈한다.
2016년 8월 8일에 데뷔한 블랙핑크는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아 지난 6월부터 '4+1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위버스 합류를 결정한 블랙핑크는 앞으로 더욱 글로벌 팬들과 친밀하게 교감하며 소통할 계획이다.
블랙핑크는 데뷔와 동시에 대중을 사로잡은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등 발표하는 모든 곡마다 크게 히트시키며 세계 최정상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작년 10월 발표된 이들의 첫 정규앨범 'THE ALBUM'은 미국 빌보드200과 영국 오피셜 차트서 2위를 기록해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자체 경신했다. 음반은 13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K팝 걸그룹 최초의 밀리언셀러(한터차트 및 가온차트 기준)로 등극했다.
총 29편의 억대뷰 영상을 보유한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현재 6350만 명 이상. 16개 억대 스트리밍 곡을 배출한 스포티파이 팔로워 수 또한 2340만 명을 돌파해 독보적인 글로벌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YG 소속 아티스트의 위버스 합류는 트레저, 아이콘에 이어 블랙핑크가 세 번째다. YG는 하이브(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위버스컴퍼니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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