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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톱티어 IB 노린다…맞춤형 기업금융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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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대신증권이 IPO 빅플레이어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의 중견 중소기업에 특화된 틈새시장 공략에서 대기업 계열 기업의 성장까지 외연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신증권은 IB를 톱티어(Top-tier)로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체계적인 조직 구성과 확대는 올해 들어 IPO 메가 딜 수임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장 최대어로 뽑히는 LG에너지솔루션과 조단위 상장 예정된 카카오페이 기업공개(IPO)에 공동주관사로 선정됐다. 딜 규모(기업가치)도 카카오페이 10조원, LG에너지솔루션 100조원에 이른다.

대신증권 CI [사진=대신증권 ]

대신증권은 IB조직을 확대하며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다. 기존의 3본부 1부에서 4본부 2부로 늘렸다. IPO 본부, ECM본부, 커버리지본부, 어드바이저리부로 구성된 기존 체계에서 IPO본부를 하나 더 추가하고 신기술금융부를 신설했다. 신기술금융부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기업에 자금을 투자해 기업의 운영자금 및 설비투자 확대, R&D 투자 등 기업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부서다.

대신증권은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섹터의 상장 업무지원을 위하여 여러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IB 조직을 구성했다. IPO 경력이 탄탄한 전문가와 리서치 부문 출신의 산업 분석가, 회계사, 변호사, 바이오 분야 석박사 등으로 꾸렸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시장 트랜드도 반영할 수 있는 인력 보강이다. 앞으로도 고객사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최적화된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대형사 수준의 전담IPO 조직으로 성장시키기 위하여 인력을 확대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올해 들어 핑거와 레인보우로보틱스, 샘씨엔에스, 제주맥주 등 다양한 기업공개(IPO)를 흥행시켰다. 지난 1월 상장한 핑거는 939 대 1 청약경쟁률로 시장에 주목 받았으며, 대신증권과 미래에셋대우 공동 주관한 레인보우로보틱스도 1201 대 1 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5월 대신증권 단독 상장주관한 샘씨엔에스는 1104 대 1, 제주맥주는 1748 대 1 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연내 상장 완료를 목표로 기술특례 상장, 소부장 기업 중심으로 여러 기업의 상장예비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 공모 진행을 통해 상장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초 메가 딜을 수임한 기세를 몰아 온 힘을 다해 IB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자 한다. 이에 하반기에도 성장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기업들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상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신증권은 맞춤식 기업금융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구조화 딜, IPO, ECM, DCM, PI 투자, M&A 자문과 해외자본유치, 해외채권발행, 신기술 라이센스를 활용한 사모형태의 투자자 유치 등 복합 기업금융(IB) 서비스를 제공하는 Solution Provider 역할을 맡는다. 다양한 기업금융 자문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투자가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결책을 제시한다.

대신증권은 IB강화와 더불어 주주중심 경영도 실천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과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 23년 연속 현금배당과 2002년 이후 18번에 걸쳐 자사주 매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작년과 올해 책임경영 차원에서 대신증권 오익근 대표이사, 양홍석 사장 등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도 이어졌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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