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올해 48회째를 맞이한 한국방송대상이 역대 최초로 시청자 투표를 실시한다.
한국방송협회는 26일 오전 10시부터 8월1일 낮 12시까지 1주일간 드라마, 연예오락, 예능버라이어티, 음악구성 네 개 부문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시청자 투표 후보작은 지난해 6월1일부터 올해 5월31일 사이에 지상파 매체에서 방송된 프로그램 중, 한국방송협회 회원사가 출품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투표는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투표 전용 어플인 '픽클'을 통해 실시된다.
드라마 부문은 KBS '달이 뜨는 강' '한번 다녀왔습니다', MBC '목표가 생겼다', SBS '펜트하우스 시즌 1, 2'가 후보에 올랐고, 연예오락 부문은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트롯 전국체전'과 MBC '놀면 뭐 하니?'다.
예능버라이어티 부문은 KBS '1박 2일', MBC '나 혼자 산다', 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이 후보에 올랐고, 음악구성 부문은 KBS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SBS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 EBS '스페이스 공감', 광주MBC '아시안 탑밴드'가 후보에 올랐다.
최종 수상작은 투표 결과 20%와 심사위원 점수 80%를 합산해서 결정된다. 수상작은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4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은 방송의 날인 9월3일 MBC일산드림센터에서 개최되며,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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