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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이혜영 "공황장애, 이혼 후 한번 왔다가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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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돌싱글즈' 이혜영이 이혼후 공황장애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25일 밤 9시20분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 3회에서는 돌싱남녀 8인, 김재열-박효정-배수진-빈하영-이아영-정윤식-최준호-추성연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돌싱글즈' 이혜영 [사진=MBN]
'돌싱글즈' 이혜영 [사진=MBN]

이날 1:1 데이트에서 한 출연자는 "가방을 그냥 들고 다니는 게 아니다, 사실은 치료 중인 약이 들어 있다"고 밝힌다. 갑작스러운 공황장애 고백에 스튜디오 분위기는 숙연해진다.

MC 이혜영은 "솔직히 말하면 이혼한 사람들에게 한 번쯤은 왔다가는 병"이라며 "나도, 그리고 내 주위에도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이 있다"고 공감했다.

이어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정하기까지도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자존감과 자신감을 되찾고 싶어 용기를 냈다"는 해당 출연진의 발언에 이혜영은 "새로운 사랑을 찾아 병을 없애길 바란다"고 진심어린 응원을 건넨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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