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과거 올림픽 풍경은 온 가족이 거실에 모여앉아 함께 응원하고 환호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올해는 풍경이 달라질 전망이다. 제각기 손에 쥔 휴대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취향껏 스포츠 중계를 맛볼 수 있기 때문.
내 손 안의 TV,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우리 삶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OTT 중계가 기존 TV중계와 다른, 어떤 차별화된 전략으로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선수 응원' 네이버-'선수 맞춤 프로그램' 웨이브-'1인미디어 매력' 아프리카
도쿄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은 네이버, 웨이브, 아프리카TV 등 세곳이 따냈다. 경기 생중계는 물론 주요 경기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이어 올림픽 및 선수 관련 과거 영상, 인기 BJ를 활용한 진행 등 젊은층을 공략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중무장했다.
네이버는 주요 경기 소식을 33개 종목별 이슈 카드와 스페셜 템플릿에 맞춰 운영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232명을 소개한 영상 콘텐츠에는 선수 응원 메시지도 직접 쓸 수 있다.
웨이브는 올림픽 전용페이지에 실시간 중계채널과 클립 영상은 물론 웨이브가 보유한 스포츠 예능, 드라마, 영화를 모아놓았다. 올림픽 출전 선수가 출연한 예능 및 다큐, 인터뷰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아프리카TV는 1인 미디어로 즐기는 스포츠 중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아프리카TV 편파중계 BJ를 선보인다. 박문성 해설위원(BJ 달수네라이브)과 BJ 감스트, 이주헌 해설위원(이스타이주헌), BJ 캐스터안 등 '스포츠 전문가' '현직 해설 위원' '인기 스포츠 중계 BJ'의 다양한 중계가 예고돼 있다.
지상파 역시 변화하는 흐름에 동참했다. KBS는 두개 채널에 더해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우리 대표팀의 주요 경기뿐 아니라 전 세계 선수들이 펼치는 명승부까지 골라 볼 수 있는 폭 넒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모바일 플랫폼인 myK와 인터넷 특집사이트(tokyo2020.kbs.co.kr)에서는 경기 라이브 중계, 주요 장면 클립 및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KBS 공식 SNS, 유튜브 채널을 총동원해 올림픽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2020 도쿄 올림픽'은 23일부터 8월 8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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