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복귀작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30일 공개…극한의 공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성준, 김보라 주연의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이 30일 첫공개된다.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은 KT가 엄선한 다양한 장르의 참신한 신작 드라마를 공개하는 '2021 KT 썸머 드라마 콜라주'의 마지막 작품. 오래된 아파트 광림맨숀에 취재차 방문하게 된 웹툰 작가 지우가 관리인에게 듣게 되는 각 호에 얽힌 괴이한 사건에 대한 이야기다. 극장판 보다 확장된 이야기로 새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되며 더욱 거대해진 공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성준이 군 복귀 첫 작품으로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을 선택, 연기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공포 웹툰 작가이자 괴이한 소문을 취재하기 위해 광림맨숀을 방문한 지우 역을 맡은 성준의 표정은 광림맨숀에 얽힌 사연과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최고의 개성파 배우 김홍파도 합류했다. 광림맨숀에 관한 기이한 이야기를 들려줄 관리인 역을 맡은 그는 드라마 속 스산한 분위기를 더욱 증폭시킬 예정이다. 통통 튀는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김보라는 지우와 함께 작업실을 공유하고 있는 후배 다혜 역을 맡아 현실 밀착 공포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이창훈은 층간소음 문제를 겪고 있는 작가 역을, 박소진은 살해 용의자가 되어버린 남자친구를 지키기 위한 약사 역을 맡아 극한의 공포 연기를 보여준다. 서현우는 괴이한 소문을 알고서도 세입자들에게 소개하는 중개인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외에도 이동하, 박세현, 신윤섭, 조수향, 강유석, 이석형, 원현준, 김재화 등이 총출동한다.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은 OTT용 8부작 옴니버스 드라마로 제작됐지만 이례적으로 극장판으로 먼저 개봉했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역주행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30일 밤 9시 40분 SKY채널을 통해 첫 방영되며, 매주 금요일 SKY채널에서는 60분 3부작으로, 올레tv, Seezn, Skylife에서 20분 8부작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