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갯마을 차차차'가 오는 8월 28일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유제원 감독과 공동 집필한 '왕이 된 남자'로 탄탄한 필력을 보여준 신하은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해낼 시너지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갯마을 차차차'를 향한 기대가 높은 이유는 단연 신민아와 김선호의 만남이 첫 번째로 꼽힌다. 캐스팅 소식이 알려진 순간부터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두 배우가 보여줄 티키타카 케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재색겸비에 완벽한 스펙을 가졌지만 내면은 다소 헐렁한 치과의사 윤혜진으로 분한 신민아와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 도와주는 일명 '홍반장', 홍두식 역의 김선호의 힐링 로맨스는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따뜻한 설렘을 전달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신민아와 김선호의 로맨스를 향한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이번 포스터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두 사람의 투샷이 그 분위기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 김선호의 뒤를 따라 걷고 있는 신민아는 서로 떨어져 있지만, 그 사이에는 왠지 모를 설렘과 두근거림으로 가득 차 있다.
여기에 더해진 '우리의 마음이 춤추기 시작한 순간'이라는 카피는 두 사람의 인연과 관계의 시작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특히 드넓게 펼쳐진 푸른빛 바다와 초록빛 풀밭의 배경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느끼게 하며 바닷마을 공진에서 시작될 두 사람의 티키타카 로맨스를 더욱 기대케 한다.
제작진은 "첫 번째로 공개되는 '갯마을 차차차'의 대표 이미지인만큼 드라마가 지니고 있는 매력을 오롯이 보여주고 싶었다. 혜진과 두식의 로맨스, 그리고 바닷마을 공진이라는 배경에서 전해질 힐링 코드를 시청자들이 느낄 수 있게 담아내려고 했다"라며 "포스터 속에서 지금은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혜진과 두식 사이의 거리가 어떻게 좁혀지는지 그 관계 변화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갯마을 차차차'는 '악마판사' 후속으로 오는 8월 2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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