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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도라지 정체는 리즈, 애즈원 민·리사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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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 도라지는 가수 리즈였다.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화채'에 맞서는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복면가왕' 도라지는 리즈였다.[사진=MBC]
'복면가왕' 도라지는 리즈였다.[사진=MBC]

이날 3라운드 대결에는 '도라지'와 '불멍'이 나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그 결과 '불멍'이 15표를 얻어 '도라지'를 꺾고 가왕과 대결을 하게 됐다.

가면을 벗은 '도라지'는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부른 22년 차 가수 리즈였다.

리즈는 "대학에서 실용음악, 보컬을 가르치고 있다. 무대에 서는 걸 잊고 살았는데 '복면가왕'에서 연락을 주셔서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함께 활동을 했던 리사와 애즈원 민은 리즈의 등장에 크게 반가워했다. 또 김구라는 리즈의 노래를 따라부르며 팬심을 드러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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