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골때녀' 안영미가 시퍼런 멍 인증 사진을 남겼다.
안영미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괜찮다. 축구의 '축'자도 모르는 무지렁이가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해시태그로 '싸잘졌'이라고 달며 "싸웠지만 잘 졌다"라는 뜻을 전했다. 그는 "FC 개벤져스 사랑한다"라며 "'골 때리는 그녀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영미는 붕대를 머리에 감은 채 부은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시퍼렇게 멍이 드는 사진도 함께 공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안영미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지난주에 이어 또 한 번 눈 부위 부상을 당했음에도 눈물겨운 부상 투혼을 보여줬다. 이날 안영미는 같은 팀인 FC 개벤져스 이경실과 FC 월드클라쓰 사오리와 경기 중 충돌했고, 결국 눈에 멍이 들어 붕대 투혼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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