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김재환의 체조경기장 단독 콘서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취소됐다.
김재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는 30일, 31일, 8월 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단독 콘서트 'ALARM' 전회차 취소 소식을 알렸다.
김재환 측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돼 수도권 거리두기가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성되면서 공연 일자까지 감염 규모가 완화된다는 보장이 어렵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당국의 고강도 방역 조치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고심해 내린 결정"이라 밝혔다.
선예매된 티켓은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된다.
한편 이번 '2021 김재환 콘서트 <알람>'은 코로나19 시대를 지나 다시 팬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고자 하는 김재환의 의지와 소망을 담은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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