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나홍진 감독이 기획, 제작한 영화 '랑종'이 이색적인 '겁쟁이 상영회' 개최 소식을 알리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 시사회 이후 흡인력 넘치는 스토리와 극강의 스릴에 대한 호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롯데시네마와 '겁쟁이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호러 영화를 잘 보지 못하지만 영화가 선사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포기할 수 없는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이색 상영회로 눈길을 모은다.
'랑종 겁쟁이 상영회'는 개봉 당일인 14일을 포함해 17일, 18일 3일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센텀시티의 수퍼S(SUPER S) 상영관, 롯데시네마 수원(수원역)의 컬러리움(COLORIUM)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수퍼S와 컬러리움 관은 일반 상영관 대비 10배 밝은 밝기의 LED 스크린을 갖춘 특별 상영관으로 관객들이 불이 켜진 상태에서도 '랑종'을 선명하게 관람할 수 있어 기대를 더한다.
'랑종'은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한 가족이 경험하는 미스터리한 현상이 태국 이산 지역의 이국적 풍광과 맞물려 생생한 공포를 전할 영화로, 오는 1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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