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매드몬스터 "곽범·이창호, 변호사 선임비 없어 직접 법 공부"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컬투쇼'에서 매드몬스터가 곽범, 이창호를 법적 대응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DJ 신봉선, 매드몬스터, 2PM 등이 출연했다.

이날 매드몬스터는 곽범, 이창호가 자신들을 이용해서 인기를 얻으려고 하는 것에 분노하며 "매우 화난다. 연관 안 됐으면 좋겠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신봉선과 김태균이 "사이 좋게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걱정했고 일부 청취자도 이와 비슷한 의견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제이호는 "어디 감히 저희에게 비빌려고 하는 행보를 용서할 수 없다"라며 법적 대응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일부 청취자의 의견을 수용하며 매드몬스터는 "일단은 저희가 너무 흥분해서 말을 조금 세게 참지 못했던 것은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탄은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데 곽범, 이창호가 변호사 선임비가 없어 대응을 못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지금 법 공부를 하고 있다고 들었다. 직접 대응하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불편하셨던 청취자 분들께도 죄송하다"라고 다시 머리를 숙였다.

또한 제이호는 "저희가 아직 나이가 어려서 혈기왕성한 나이에 실수한 것 같다.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