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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측 "코로나19 양성, 스케줄 중단 후 방역지침 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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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차지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4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차지연이 오늘 오전 코로나19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라고 알렸다.

배우 차지연이 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배우 차지연이 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이어 "뮤지컬 '레드북'을 공연하고 있으며 뮤지컬 '광화문연가'와 드라마 '블랙의 신부' 준비 중이었다. 또한 방역 지침을 지키며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안에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가족, 스태프, 직원들도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차지연의 감염경로를 파악 하고 있으며 모든 스케줄을 중단 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배우와 스태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했다.

차지연의 코로나19 양성으로 이날 '레드북' 공연이 취소됐고 오는 16일 개막을 앞두고 있던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5일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취소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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