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김부선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판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또 저격글을 남겼다.
김부선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지사가 과거 가족에게 폭언한 것을 사과하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게재한 뒤 "재명아 나는? 내 딸은?"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김부선은 "인간적으로 이재명이 측은하고 연민마저 든다"면서도 "(과거 이재명이) 경천동지 할만한 가족의 비밀을 말해줬고 난 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잠을 설친다 너무 무섭고 심장이 요동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부선은 "윤석열 후보 가족에게 퍼붓는 그 더러운 네거티브 당장 멈춰라. 국민들은 이미 식상하다"며 "나와 이미소에게 무릎 꿇고 진심으로 사과해라. 그것만이 너가 살 수있는 길이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김부선 페이스북 전문이다.
이미소와
이재명의 인성 차이
이미소는 이재명이 사진을 직접 보고 보관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경기도지사 선거 전
이미소는 본인만큼 마음 아팠을 이재명 가족들과 이재명에게도 사과를한다는
기사를 난 봤고
깜짝 놀랐다
내딸이 참으로 성숙했구나
타고난 인성이란 것이 이런 것이구나 엄마로서 뿌듯했고 고맙고 부끄러웠다
반면,
이재명은 도지사 당선된 날 방송인터뷰 중 나와의 관계를 묻는 언론인에 질문에대하여 말을 순식간에 바꿨고 얼굴이 벌게지더니 버벅거리며 끊어버렸다
아뿔사
전국민은 다 알아버렸다
이재명이 거짓말 한다는 것을
이후 딸은 나도 모르게 해외로 갔고 지금까지
이재명에게 단 한 마디도 항의하지 않고 무고하게 유배 아닌 유배 생활을 하고있다
3년이 넘었다
윤석열이 추미애에게 그토록 모함 당할 때도 긴시간 침묵하던데
내 딸과 인성이 비슷하다
난 딸에게 크게 서운했고 미안했고 또 서러웠다
왜 자기 sns나 담벼락에라도 진실을 말해야지 왜 피하냐며 호주로 피신한 딸 찾아가서 소리치고 울부짖었다
귀국하자고 가서 사실을 말하라고
난 울고 또 울었다
딸도 물러서지 않았다
엄마도 한때 사랑했잖아
엄마 진상이야 진상
왜 정치인들 선거잔치에 이용당하냐고
가슴에 묻고 용서했어야지 엄마가 살기 위해서라도
그분이 잘 되기를 기도해야지
또 내가 울부짖자
딸은 어떻게 엄마가 저런 거물을 이길수 있겠느냐고
이재명은 s동영상이나 있으면 인정할지 모르나
그 바닷가 사진이 나와도 또 거짓말을 할것이라고 했다
지나가는 길에 사진 한 장 찍었다고 하면 그만이라는 것이다
정확히 짚었다
하 !
딸 충고대로 이재명은 나와의 관계를 천재적인 기획으로 모두 부인했고 최고의 권력자가 되어 그 가족들과 호위호식 하고있고
그에 광적인 지지자들은 내 딸과 나를 연예계에서 완전히 매장시켜 버렸다
우리 모녀는 순식간에 사기꾼이 되었다
언론마저 외면했다
인간적으로 이재명이 측은하고 연민마저 든다
오라
이런게 애증이라는 것이구나
이재명은 부친에게 눈만 뜨면 돈 벌어 오라고 모든 형제들이 맞고 자랐다고 말했다 그에 아버지는 서울대를 졸업했다고 말했다
들으면서도 난 의아했다
연결이 안되니까
또 그때 경천동지 할만한 가족의 비밀을 말해줬고 난 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잠을 설친다 너무 무섭고 심장이 요동친다
이 글을 쓰는 지금은 더 무섭다
그러나 난 그 말을 죽을 때까지 침묵할 것이다
나를 믿고 쉽지 않은 가족의 비밀을 ,
말해준 인간 이재명을
인간 김부선은 그 때 사랑했었고 침묵할거라고 약속했고 걱정마시라고 위로도 했기에
그게 진심이였기에
그랬었기에
난 나를 존중하고 싶다
그 비밀이 이재명이 저지른 범죄라면 벌써 폭로했을 것이다
내 성질 다 아시지 않느냐
그러나 그 범죄의 비밀은 그가 저지른 범죄가 아니다
그에 가족일뿐 !
하여 이재명에게 충고한다
쥴리?
실체도없는 카더라통신 믿는 시대는 끝났다
내가 쥴리다
노래방 10년하며 힘들게 살았는데
그때 내 18번이 이용복에 쥴리아와 서울탱고다
재명아
최고의 사교는 정직함이다 라고 천장에 써 붙이고 조석으로 읽고 또 읽어라
그래야 니가 된 사람으로 거듭나지 않겠느냐?
윤석열 후보 가족에게 퍼붓는 그 더러운 네거티브 당장 멈추라
국민들은 이미 식상했다
시나리오 바꾸고
감독 배우 다 바꾸고
제목도 바꿔라
나와 이미소에게 무릎 꿇고 진심으로 사과해라
그것만이 너가 살 수있는 길이다
명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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