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나은이 새 드라마 '고스트 닥터'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 연기자 행보에 나선다.
2일 YG엔터테인먼트는 "손나은이 '고스타 닥터'에 오수정 역으로 출연한다"고 알렸다.
'고스트 닥터(극본 김선수, 연출 부성철)'는 배경도 실력도 성격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얼결에 빙의'를 시작으로 영혼과 몸이 하나로 합쳐지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그린 고스트 메디컬 드라마. 죽어서도 병원과 환자 곁을 떠나지 못하는 고스트 의사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그려낸다. 정지훈과 김범이 캐스팅 돼 화제가 됐다.
손나은은 '고스트 닥터'에서 응급실 인턴 오수정 역을 맡았다. 오수정은 의학도 답지 않게 초자연적 현상과 기적, 판타지를 믿는 소녀다. 가슴 속에 품은 특별한 비밀로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흉부외과 의사가 되고 싶어 하는 수정은 극 속 인물들과 특별한 인연으로 얽히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손나은은 올해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인간실격' 출연에 이어 '고스트 닥터' 캐스팅 소식까지 전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고스트 닥터'는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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