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스포츠스타 박찬호, 조원희, 여홍철, 기보배가 2020 도쿄올림픽 KBS 중계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29일 KBS는 7월23일 개막하는 2020 도쿄올림픽 중계인력을 공개했다. 우선 이광용 아나운서가 야구 중계를, 남현종 아나운서가 축구 중계를 맡고, 박지원 아나운서가 일본 도쿄 현지에서 스튜디오 MC로 활약한다.
해설위원의 면면도 드러났다. 박찬호(야구), 조원희(축구), 여홍철(체조), 기보배(양궁) 등 쟁쟁한 스타급 선수들이 직접 중계석 마이크를 든다.
한편 도쿄올림픽은 당초 지난해 개최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년여가 미뤄졌다. 7월23일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하며 8월8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도쿄올림픽에서는 역대 최다인 33개 종목, 339개 세부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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