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코스피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처음 3,300선을 돌파한 가운데 하이브를 비롯해 엔터주들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25일 오전 9시 1분 현재 전날보다 16.55포인트(0.50%) 상승한 3,302.65를 나타내며 사상 처음 3,300선 고지에 올랐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엔터주들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엔터 대표주 하이브는 오전 10시 현재 2.17%(7천원) 하락한 31만4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4.24%(2300원) 5만1천900원에 거래, 무려 4%대의 급락세를 보였다. SM엔터테인먼트는 2.48%(1천400원) 하락한 5만5천100원에, JYP엔터테인먼트는 2.97%(1천250원) 내린 4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도 CJ E&M은 1.61%(3천원) 내린 18만3천800원, 스튜디오드래곤은 1.14%(1천100원) 하락한 9만5천700원에 거래 중이다. SM C&C도 2.15%(65원) 하락한 2천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터 업계는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른 오프라인 공연 재개 기대, 인수합병(M&A), 대표 아티스트 컴백 등 각 회사 호재가 겹치면서 엔터테인먼트 주식 종목이 신고가 행진을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부담감 때문인지 이날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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