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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CJ대한통운 손잡고 '내일배송'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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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네이버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내일배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네이버는 20일 CJ대한통운과 경기도 군포와 용인에 AI(인공지능)로 주문량을 미리 예측하는 '클로바 포캐스트'를 적용한 물류총괄대행 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이 협력한다. [사진=네이버]

이달 가동하는 군포 센터는 축구장 5개를 합친 연면적 3만8400m² 크기로 온라인으로 주문된 상온 보관 제품의 보관과 포장, 출고 등 전체 물류 과정을 처리한다.

8월 오픈하는 1만9174m² 규모의 용인 센터는 냉장, 냉동 등 신선식품 저온 물류 전용이다. 앞서 네이버는 CJ대한통운의 곤지암 물류센터를 활용해 일부 품목에 대해서만 익일 배송을 보장하는 '내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하지만 용인 센터를 통해 신선 식품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다.

CJ대한통운의 다른 물류센터들이 다양한 쇼핑 업체의 물품을 한 번에 취급하는 것과 달리 군포·용인 센터는 네이버쇼핑에 입점한 업체 제품을 주로 취급한다.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클로바 포캐스트는 주문량을 하루 전 예측해서 물류센터에 적정 인력을 미리 배치해 운영을 체적화한다. 아마존이나 쿠팡, 중국의 알리바바와 같은 대형 온라인 쇼핑몰들도 배송 속도를 높이려 비슷한 AI 예측 기술을 자사 물류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다. 또 물류 작업 처리를 돕기 위한 무인 이동 로봇도 시범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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